그래도 이런 추억은 고마움으로 남아있다. 순간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노래는 남았다. 여전히 종종 흥얼거린다.
네가 그것들과 손잡고 고요한 달빛으로 내게 오면
내 여린 맘으로 피워낸 나의 사랑을 너에게 꺾어줄께
너에게_김광석
가장 큰 문제는 정신없음 그 자체가 아니라 A인 나로만 살고있는게 문제다.
나에겐 A인 나만큼 B인 나도 C인 나도 같은 혹인 그 이상의 무게가 있다.
이 노래를 자꾸 돌려듣는다. 네 멋대로 하는 준수가 좋다.
팬들의 악악소리에, 지저분한 앰비언스 사운드에, 저화질 몰캠이어도
저 퍼포먼스를 직접 보고나면 씨디로 듣기가 시시해 죽겠다.
특히 이번 앨범은 믹싱도 엄청 좋드구만 -_-;
그래 우리 지 멋대로 하자.
아아. 간지러 온몸이 간지러워. 알러지다.
XIA_Set Me Free_2012 0520
이 순간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관계의 약속이라는 것이 사람을 한없이 치사하게 만드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요구조차 할 수 없다면 왜 구질구질한 치부는 꺼내 보이고 감정은 나누는가.
촘촘하고 연속된 일상을 인식하는 배려가 없다면 또 무엇이 남겠는가.
그 때가 아니라면 아무 의미가 없다.
もう過ぎたことは忘れよう
淚と流れて行くわ
I’ve been waiting for so long,
時と共に消えて行くの
100613 JYJ tokyo dome live “been so long _ JJ&YC with m-flo lisa”
TARANTALLEGRA (feat Flowsik of Aziatix) _ XIA 1st solo album title song’s PV
사실 언젠가부터 내 연애관계의 역사에는 회의와 두려움 모드가 따라다녔다. 도대체 나의 관계맺기의 미숙함은 언제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가. 동료들을 만나고 이야기 할때도 상대방은 예상하지 못하겠지만 왜 무서운가 피하는가 숨는가. 사실 다분히 씩씩한척 밝은척 코스프레까지 장착하느라 억지로는 아니지만 에너지가 부단히도 쓰인다. 어쨌든 감정적인 노동이 싫다. 싫다. 쨌든 자존감과 자신감과 자존심까지 같이 바닥을 쳤다. 게다가 몸과 마음도 같이 지친 최악의 타이밍이다. 심각하다. 이거.
커피소년 - 이게 사랑일까(111008@Cafe Unplugged)
이 노래는 음원으로는 없고 라이브버젼마 있는 듯. 이 뮤지션의 음악이 나에게는 너무 간지러워서 듣기 좀 힘든데 이 곡은 다른 음악들보다는 적당히만 착하고 소소하고 소박한 라이브라 귀여움에 돌려 듣는다.
멀리서 누가 날 부르는 소리
자꾸 가슴을 두드리는 소리
아직 그자리에 멤돌고 있는가
어지럽게 연신 되묻는 소리
나의 목소리
가보고 싶었던 그 길들이
가다 돌아 섰던 많은 길들이
갔어야 했던 바로 그 길들이
낡은 마음속에 엉켜 있을 때
멀리서 누가 날 부르는 소리
자꾸 가슴을 두드리는 소리
아직 그자리에 멤돌고 있는가
어지럽게 연신 되묻는 소리
나의 목소리
할 수 없을거란 내 짐작이
하지않는게 낫다는 변명이
하지못한게 아니라는 위안이
낡은 마음속에 엉켜 있을 때
멀리서 누가 날 부르는 소리
자꾸 가슴을 두드리는 소리
아직 그자리에 멤돌고 있는가
어지럽게 연신 되묻는 소리
나의 목소리






